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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는 집 또는 회사, 공장 천장에서 빗물이 흘러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럴 때 우리는 천장에서 물이 세다 새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. 그런데 막상 글로 쓸 때는 물이 새다 물이 세다 어떤 표현이 맞는 맞춤법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. 오늘은 물이 세다 물이 새다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
     

    물이-세다-새다

     

    물이 세다 새다 맞춤법

    물이 세다 물이 새다 두 표현 모두 올바른 맞춤법입니다.

    하지만 두 표현의 의미 다르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해야합니다.

    써야 하는 상황 및 의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
     

    첫 번째 물이 세다. 

    물을 틀었을 때 물줄기가 강력하게 나오는 경우에 사용해야 하는 표현이 바로 물이 세다.입니다.

    물줄기가 너무 강해서 사방으로 물이 다 튄다.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.

    예문으로는 주방에 수도를 새로 설치하길 잘했어 물줄기가 강해서 설거지하기 좋더라.

    강가에서 물놀이할 때 물살이 세니깐 항상 조심해서 놀아야 해요.

    수도를 바꾸고 나니깐 물이 세서 마당 멀리까지 물줄기가 닿으니깐 편하더라.

    이러한 상황에서 쓸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두 번째 물이 새다.

    집, 회사 등 천장에서 물이 떨어질 때 쓰는 표현입니다.

    즉, 건물 하자로 인해 빗물이 건물 안으로 흡수되어 물이 새거나 수도관이 파열되어 물이 흘러내릴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.

    예문으로는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천장에서 물이 새는 걸 봤어. 업체 불러야겠다.

    작은 방 보면 창문 위에서부터 물이 새고 있어.

    수족관에 틈이 생겼나 봐 어제부터 물이 새더라고 새로 사야겠어.

     

    각 표현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도 알려드렸고, 예문으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까지 알려드렸습니다.

    이제부터 사용해야하는 상황에 맞게 올바른 표현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.